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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모동반계정보화마을 집하장 준공... 농산물 부가가치 상승 기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2.17 09:56   

- 모동면 반계리에 140㎡ 규모, 연중 농산물 집하ㆍ유통 가능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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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동면 반계리 모동반계포도정보화마을(위원장 전홍식)은 낡고 오래된 집하장을 철거하고 사계절 사용 가능한 집하장을 신축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집하장은 2019년 정보화마을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천만원, 시비 5천만원, 자부담 2천만원으로 모동면 반계리 일원 200㎡부지에 140㎡규모로 최근 건립됐다.

 

기존의 오래되고 낡아 비효율적이었던 포도 집하장을 철거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ㆍ복숭아 등 다양한 농산물을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는 종합 물류시설로 신축했다.

 

무엇보다 산발적으로 집하되던 농산물들을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유통기업과 수출바이어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가 올 때도 집하ㆍ유통이 가능해져 영농 손실이나, 상품성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전홍식 위원장은 “집하장 준공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상승은 물론 신선도 유지로 판매 단가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집하장 운영이 본격화하면 정보화마을이 자립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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