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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재)상주장학문화재단 효부상 전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2.16 09:20   

- 귀중한 효사상 되새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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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주선동)은 지난 15일 면장실에서 상주장학문화재단 효부상 수상자에게 증서와 시상품을 전달했다.

 

효부상은 인간의 근본인 효를 통해 도의와 행복한 생활의 기본을 되찾고 효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하는 제도로서 지난 2000년 7월부터 매년 읍면동 주민을 선정하여 수여하고 있다.

 

이번 효부상을 수여한 이수진씨는 18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남편과 함께 고령의 시부모가 불편을 겪지 않게 정성껏 보살펴 왔으며 자녀들에게도 어른을 공경하고 정직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훈육하였다. 그리고 마을 내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마을 주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수진씨는 “내 가족을 보살피고 마을 주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상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을 계기로 더욱 더 부모님을 잘 섬기고 마을주민과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선동 외서면장은 “상을 받은 이수진씨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효부상을 계기로 사라져 가는 효 사상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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