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재병)은 지난 9일 경제 개념을 학습하기 위한 방법으로 알뜰 장터를 개최했다.

 

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한 다양한 재료를 준비하였다. 알뜰 장터는 문구코너, 건강코너, 간식코너, 야채코너, 잡화코너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각 가정에서 가지고 온 용돈을 가지고 장터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야채코너를 가서 “부모님께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할 거예요.”라고 이야기를 하며 가지고 온 용돈을 선생님께 전해 드렸다. 또한 양말을 사려고 하는 아이들은 “엄마, 아빠한테 모두 주려고요.”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알뜰 장터가 끝난 후 교사들은 모금함에 이웃을 돕기 위한 소정의 금액을 넣었고 아이들도 “우리도 할래요!”라고 이야기를 하며 함께 기부의 의사를 밝혔다.

 

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알뜰 장터에서 모은 금액을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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