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동면 상판2리 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26 09:15
- 40가구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큰 기적 -
상주시 모동면(면장 이종진) 상판2리 부녀회(회장 이숙희) 회원 10여 명은 지난 25일 상판2리 포도집하장에 모여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면 부녀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한 데 이어 이번에는 40가구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마을 상판2리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주민들이 김장 나눔 행사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50포기를 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하여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면 직원들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를 전달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근래 우리 지역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이 많아 마음이 포근해진다.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랑과 정성이 깃든 이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모동 면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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