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계림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24 09:30
-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함을 전달 -
상주시 계림동(동장 전용희)은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여순자)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장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포장하기 등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정성스레 담근 김치 250포기를 계림동 관내 어려운 가구와 저소득·독거노인·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여순자 계림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형편이 어려운 주위의 이웃과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솔선수범하는 계림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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