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5 01:36:40

[상주] 은척면, 복지회관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열어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20 17:26   

- 복지회관 준공기념, 지역 어르신에게 수준높은 음악회 선사 -

 

1120-11은척면, 복지회관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열어.jpg

 

상주시 은척면(면장 임용래)은 20일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지회관 준공기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오주신 무용단의 무용 공연과 오태운 색소포니스트의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에 이어, 테너 서영철과 소프라노 이제희가 장부가, 황금별 등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가수 서희씨가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 등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오봉산 품바의 한 맺힌 품바타령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을을 치유하였다.

 

이날 열린 음악회는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진 후 지난 13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린 문화 행사로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임용래 은척면장은 “올해 준공된 복지회관을 활용하여 각종 공연 및 행사 등을 적극 유치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척면복지회관 준공기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기획 시리즈 연주회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