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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학교안전사고 피해자 마음 보살펴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18 12:02   

- 학교안전사고 상담 및 심리적 치료비 지원 -

 

1.경북교육청, 학교안전사고 피해자 마음 보살펴03(지난해 9월 안동영호초 학생 안전을 위한 등.하교 지도).JPG

(교육감 임종식, 지난해 9월 안동영호초 학생 안전을 위한 등.하교 지도)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안전사고 피해를 입은 학생,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위한 상담 및 심리적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안전사고 피해 상담 및 심리적 치료비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10조의4제2항,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안전사고 피해 상담 및 심리적 치료 지원대상자 선정 자문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라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 교직원, 교육활동참여자, 그 가족에 대해 상담 및 심리적 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이다.

 

지원 대상자가 해당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경북학교안전공제회에 설치된 ‘경북교육청 학교안전사고 피해 상담 및 심리적 치료 지원대상자 선정 자문위원회’에서 60일 이내 대상자 선정에 대해 심의․결정한다.

 

신청 절차와 서식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교육안전과/자료실에 탑재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안전과로 문의(☏ 054-805-3944)하면 된다.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경북학교안전공제회에 신청해 치료비를 지원받고 있으나,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교안전사고 피해 상담 및 심리적 치료비에 대해서는 신청이 드문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안전사고 피해 상담 및 심리적 치료비 지원이 활성화되면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의 학교 안전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도내 학교안전사고는 지난해 5,094건, 올해 9월말 1,272건이 발생했다. 대부분 사고는 학생들이 체육 등 수업시간과 휴식시간에 부주의로 일어나는 경미한 사고이며, 교통사고 등 중상 이상 사고도 지난해 27건, 올해 9월말 21건이 발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학교안전사고로 인한 상담 및 심리적 치료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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