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검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06 17:58
- 농업인의 얼굴에 미소 되찾기 -
상주시 공검면(면장 서승용)은 6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공검면, 공보감사담당관, 공검농협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의 여파와 척추 수술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의 애타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과 수확과 잡초 제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73세)씨는 “허리를 다친 후 혼자 사과 수확을 할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일손을 보태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승용 공검면장은 냉해피해와 코로나19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는 농가를 위로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취약 농가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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