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공유재산 정리 후속조치 착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06 10:31
- 폐교를 포함한 학교 담장 밖 미활용 공유재산 적극 매각 방침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유재산 관리·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미활용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정리하는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화백관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재무정보과 정책설명회에서 미활용 공유재산의 단계적 매각 추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난 5일 웅비관에서 재산업무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래 활용 및 보존 가치가 없는 학교 담장 밖 토지와 미활용 폐교에 대한 향후 처리 계획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 재산 관리를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지난 8∼10월까지 교육감 소관 전체 공유재산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했다.
특히 담장 밖 전체 토지에 대해 자체활용, 매각, 보존 등 유형별로 분류하고, 매각으로 결정된 미활용 토지는 연차별로 적극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공유재산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말부터 정리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폐교재산 일반 매각 추진 계획’을 수립해 도내 미활용 폐교 62개교에 대해 연내 보존, 대부, 매각 대상을 검토·선별하여 교육기관과 지자체·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활용 의견을 조회 후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거쳐 일반입찰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과거 유지·보존 위주의 소극적 관리에서 탈피해 가치가 없는 미활용 공유재산을 과감하게 처분하는 등 적극적인 재산 관리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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