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고구마 전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05 10:14
- 관내 노인회관 및 경로당 어르신에게 사랑의 고구마 전달 -
상주시 모동면(면장 이종진)과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유성학, 이종임)의 회원 등 30여 명은 5일 사랑의 고구마 30박스(10kg)를 관내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사랑의 고구마는 지난 5월 마을 내 휴경지에 심어 10월에 회원들이 손수 수확한 것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있도록 이날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유성학 협의회장은 “고구마 나누기 행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 마을 어르신들이 이 작은 나눔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모동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 전달에 이어 사랑의 쌀, 고구마 등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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