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동면, 수확철을 맞아 감따기 일손 지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0.29 10:26
- 직원들의 작은 힘! 농가에는 큰 일손 덜어 -
상주시 중동면(면장 송선욱)은 지난 28일 감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중동면과 평생학습원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 19의 여파와 농가주의 항암 치료중으로 농가의 인력 수급과 이상기후, 장마 등에 따른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대상 농가를 선정하여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김○○(57세)씨는 “코로나19,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업무 와중에도 직원 여러분들께서 적절한 시기에 감 수확을 도와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선욱 중동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인력 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행정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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