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성면, 떫은 감 수확 일손돕기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0.28 16:01
-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 고령농가에 도움 -
상주시 공성면(면장 강주환)은 감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28일 면 직원과 안전재난과 직원 및 향우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5,000㎡(약1,500평)의 감밭에서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고령의 농가로 바쁜 농번기 및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을 구하지 못해 곤란한 처지에 있는 공성면 봉산리의 감 재배 농가에서 진행하여 한층 더 의미가 있었다.
농가주 김모(86세)씨는 "한창 감 수확을 해야 할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때마침 공성면과 안전재난과 직원 및 향우회원의 도움으로 떫은 감 수확을 무사히 마쳤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주환 면장은 “2020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을 구하지 못하는 농가가 많아 수확에 에로가 많은데 미약하나마 직원들이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되었으며, 향후에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있다면 수시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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