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내서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0.20 13:52
- 고령의 농가주를 위해 들깨 수확에 구슬땀 흘려 -
상주시 내서면(면장 남기동)은 홀로 사는 고령의 농가를 위해 면 직원과 시청 경제기업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2,000㎡의 밭에서 들깨 수확을 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수확 철임에도 불구하고 고령과 병환 등으로 들깨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서면 북장리 소재 농가주를 위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일손을 도왔다.
농가주 김○○(85)씨는 "한창 들깨 작업을 해야 할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때마침 내서면과 경제기업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 해 농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남기동 면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경제기업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면 직원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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