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황금들판, 벼 적기수확으로 품질좋은 쌀생산에 주력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0.16 10:39
- 공성면, 벼 수분함량 측정 등 수확 현장 점검 -
상주시 공성면이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적기수확으로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벼 베기와 수확 후 수분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벼 수확 적기는 눈으로 봤을 때 한 이삭의 벼알이 90%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며, 조생종은 출수 후 50일, 중생종은 54일, 중만생종은 60일 내외가 된다.
수확이 늦어지면 동할미(금간 쌀), 피해립, 기형미가 증가해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은 밥맛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특히, 수확한 벼의 경우 일반용은 45~50℃,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말려야 한다. 저장은 벼 수분함량을 15% 이하로 유지하고 저장고 내 온도는 15℃ 이하, 습도는 70% 이하로 유지해 품질손실이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올해 전례 없는 호우와 긴 장마 탓에 많은 강우량과 부족한 일사량으로 수확량이 평년 수준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적기수확과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해 고품질 쌀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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