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동면, 새마을 사랑 고구마로 이웃사랑 실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9.22 10:42
- 새마을 남·여지도자 정성껏 키운 고구마 수확 -
상주시 중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회장 박정호, 박영자)는 지난 21일 남녀회원 및 면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사랑나눔 고구마’ 100상자(1상자 10kg)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4월 중동면 신암리 소재 휴경지(1,000㎡)에 심어서 정성껏 가꾸어 거둔 결실이다.
중동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새마을 사랑나눔 고구마사업’을 2010년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도로변 등 공한지와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어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해 중동면 전역으로 나눔의 정신을 확산하고자 매년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구마 30여 상자를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나누어 주었다. 올해도 전 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김매기, 순 따기 등 각별한 관리와 정성을 들여 수확한 고구마 100상자를 경로당과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다.
송선욱 중동면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지도자들의 사랑 나눔 운동이 면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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