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무럭무럭 자라나는 배추밭 속 이웃사랑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9.03 11:04
- 신흥동 새마을협의회, 이웃나눔 김장용 배추 식재 -
신흥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우덕성, 김정희)에서는 지난 2일(수) 양촌동 조합공동사업법인 앞 3,300㎡ 규모의 텃밭에 사랑의 배추를 식재하였다.
회원 20여명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모여 배추와 무를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영석 상주시장 또한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신흥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지역공동체 복원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신흥동 이웃공동체추진위원회를 조직하였으며, 이웃공동체 텃밭에서 수확된 농작물을 판매하여 조성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 및 경로당에 전달하여 왔다.
오늘 식재한 배추 또한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에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에 쓰일 예정이다.
우덕성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비가오는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노력과 관심이 풍성한 결실을 맺어 연말에 따스한 온정을 잘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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