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존심애물의 얼을 이어받은 외남 동량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7.20 12:27
- 외남초, 존애원에서 상주 얼 찾기 체험 실시 -
외남초등학교(교장 조용태)는 7월 20일(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존애원(청리면 율리)에서 상주 얼 찾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체험하면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조상들의 얼을 이어받는 학습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체험 전 사회 수업과 연계하여 존애원의 설립 취지와 역사적 의미를 학습하였고, 답사계획을 세워서 체험에 참가하였다.
첫 시간에는 담임교사와 존애원을 둘러보며 조선시대의 건축 양식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존애원을 설립한 취지를 생각하며 조상들의 존심애물 정신을 느꼈다.
둘째 시간에는 경상북도에 있는 유형 문화재 사진 카드를 이용하여 보물찾기를 하면서 즐겁게 지역학습을 하였으며, 이어서 각자가 방송국 리포터가 되어 존애원을 소개하는 뉴스를 만들어 보았다.
이번 체험을 준비한 교사 문충섭은 “학생들이 학교 근처에 있는 문화유산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곳을 상세히 체험하면서 조상들의 얼을 배우는 것은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학습 취지를 밝혔고, 4학년 문지후 학생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돕는 조상들의 마음씨를 느낄 수 있었어요. 직접 와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공부하니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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