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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 전자화폐(카드) 지급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4.02 10:59   

- 저소득층 소비 여력 제고, 지역 민생경제 회복과 활성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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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한시생활지원 사업4월부터 7월까지 시행된다.

 

상주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차상위계층 수급가구 중 1인가구 40~52, 4인 가구 기준 108~140만원 상당의 전자화폐(카드)를 지원한다. 지급은 4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다.

 

대상자는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5,200가구이며, 지급액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상품권 종류는 상주에 지역전자화폐가 없어 사용처를 광역단위(경북)로 제한할 수 있는 전자화폐(카드)를 제작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전자화폐(카드)는 경북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전자화폐(카드) 지급은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여건에 맞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 상황을 고려해 주민센터에 수령자가 몰리지 않도록 방문을 분산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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