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면 득수리 소재의 하주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우영학)과 회원들은 지난 21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농산물 판매 수익금 및 운영 경비 절감 등을 통해 마련한 2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우영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장학금에 담긴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지역 인재 발굴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주포도영농조합법인은 2014년 상주시 모서면에 설립된 법인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2015년부터 장학금 기탁, 지체장애인 경차 기증, 불우 이웃 돕기 등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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