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025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 성황리 종료
연세대, 치열한 결승전 끝에 우승 차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2.11 08:51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0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가 관중 500여 명이 지켜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와 단국대학교가 맞붙은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연세대가 76:66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MVP로는 연세대의 구승채 선수와 단국대의 길민철 선수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3월 중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대학농구 U-리그의 준비 과정으로, 저연차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 대회로, 2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남자대학교 1부 11개 대학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학농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준결승전이 펼쳐진 주말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0여 명의 관중이 몰려 상주의 숙식, 교통, 서비스업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는 “초·중·고 농구부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우리 상주에서 첫 번째로 열린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상주가 더 많은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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