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025년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 시행
고향 방문 여행경비 지원으로 관광 산업 활성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2.11 08:47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2월 10일부터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주 출신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2025년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상주시 출향인이 고향인 상주를 방문하여 관광지를 둘러볼 경우, 관광 및 여행 경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여행은 관광여행(2일 이내)과 체류여행(2일 초과)으로 구분되며, 관광여행은 당일여행 5만원, 1박2일 여행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체류여행은 최대 6박7일 동안 60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체류여행이 신설되어, 고향에 장기간 머물며 고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2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7세 이상의 개인 또는 가족, 단체 중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상주시 출향인으로, 출향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통해 여행 신청과 여행 후 비용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홈페이지 공고문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054-740-3073)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10만 출향인들이 고향 상주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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