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화북면장이 36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26일 가족, 내빈, 동료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대 서동욱 화북면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가족 및 내빈 소개, 약력 및 공적 소개, 상주시장 및 상주시의장을 비롯해 각종 기관단체와 동료 공직자들의 감사패‧기념패 전달, 동영상 상영, 면장의 이임사, 주요 내빈의 축사와 화북면 직원의 송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주시 공성면 출신인 서동욱 면장은 1983년 8월 1일 행정9급으로 신규발령을 받아, 농정과, 사회복지과, 기획감사담당관실, 회계과, 문화관광과, 세정과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1월 1일 행정사무관으로 승진, 2017년 7월 1일 화북면장으로 발령받았다.

수상 실적으로는 경북도지사 표창, 농림수산부장관 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이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경옥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뒀다.

서동욱 화북면장은 이임사를 통해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지 36년이 지났지만 엊그제같이 선명하다”면서 “동료공직자들의 도움 없이는 이 자리에 올 수 없었으며, 화북면장으로서 2년간 면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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