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국회의원]임이자 의원, 의성쓰레기산 현장점검 나서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6.24 13:46
- 21일부터 방치폐기물 처리 선별기 가동, 본격 처리 실시 -
- 임 의원,“정부와 지자체가 유기적 협력, 연내 폐기물 처리 이뤄져야”-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의성쓰레기산’문제의 해결사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이자 의원은 지난 21일 경북 의성군 단밀면에 위치한‘의성쓰레기산’을 방문해, 방치폐기물 처리 선별기 및 우기 대비 완충 저류시설 부지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주수 의성군수가 함께했다.
지난 21일부터 선별기가 가동됨에 따라, 본격적인‘의성쓰레기산’처리가 시작됐다.
‘의성쓰레기산’은 총 17만3천톤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겨주고 있으며, 미국 CNN 보도로 인해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한 바 있다.
현재 방치폐기물 물량의 44.5%인 7만7천톤은 열회수 재활용을 할 계획이며 55.5%인 잔재물 9만6천톤은 소각과 매립으로 분류하여 단계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임이자 국회의원은“다가 올 장마철에 침출수 문제나 날림먼지 등으로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크다”며“집수탱크와 완충 저류시설을 조속히 설치해 주기적인 관측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주민생존권 보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하여 연내 폐기물 처리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여 강하게 주문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13일 박천규 환경부 차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의성군 방치폐기물의 연내 처리를 강력 촉구한 바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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