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박물관, 인문학·지질학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 운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12.15 15:13
- 관내 답사 프로그램 ‘상주 지구역사 대 기행’ 실시 -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지질환경연구소(소장 류춘길)와 함께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상주 지구역사 대기행)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관내 답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32명이 참가했다. 천연기념물 제69호 구상화강암이 있는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를 비롯하여 총 4개 구역을 방문하였으며, 답사를 통해 상주의 땅과 암석은 언제 탄생했으며, 어떤 환경변화를 거쳐 오늘날의 상주지역의 모습이 되었는지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는 상주박물관과 한국지질환경연구소가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모래·암석·지구역사 총 3개의 주제로 초등학생, 가족,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역사를 환경변화와 함께 이해함으로써 보다 넓은 관점에서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박물관과 지질학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전국최초로 진행된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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