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수능시험장 내달 5일까지 합동 안전점검 들어가
입력 : 2021.10.30 05:33
- 81개 시험장 소방시설 등 안전성 확인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1월 18일 수능시험을 대비해 81개 시험장에 대한 위험 요소 등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하여,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28일에는 포항지역 시험장을 표본으로 교육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의 주요내용은 △(지진 위험지역) 시험 중 지진 발생 시 피난통로 확보 점검 △(화재 대비) 소화기 비치 여부 및 감지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 △(옥외 시설물) 수능시험장 주변 통행로, 절개사면, 공사장 등의 안전점검 △(한파 대비) 시험장 난방시설 작동 여부, 온수공급, 화장실 배관·상하수도 등 동파 예방 점검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 또는 위험요인 발견 시는 긴급 보수·보강 등 조치하며 오는 11월 15일까지 안전점검 결과 이행 여부 확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포항·경주 지진 비상 대책 상황반’을 포항교육지원청내에 설치하고 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을 상황반장으로 하여 수능운영팀, 교육안전팀, 지진분석팀, 응급대응팀을 운영한다.
‘포항·경주 지진 비상 대책 상황반’은 지진 비상상황 발생 시 수능 도본부와 협의해 신속 조치를 담당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시험장 사전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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