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서, 작은 유류물 하나 놓치지 않은 면밀한 수사로 뺑소니 교통사망사고 피의자 검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9.17 13:14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 교통조사팀은 지난 14일 19:00경 실종신고 접수된 후, 같은 날 20:00경 상주시 화북면 소재 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변사 사건 관련, 변사자 사망현장 주변에서 차량 전조등 파편으로 추정되는 유류물이 여러 개 발견되었고, 검시 결과 변사자의 신체에 골절이 있는 점을 의심하여 뺑소니 교통사망사고로 인지하였다.
상주 관내 및 충북 괴산군 등 광범위한 CCTV 수사로 피의차량 및 사고 일시를 2020. 9. 13. 19:28~19:38경 사이로 특정하고, 피의차량 동선을 추적하여 충북 청주시 소재 차량 정비공장에서 수리 중인 피의차량 발견하고, 사고 발생 46시간 만에 피의자 A씨(36세)를 긴급 체포하여 수사 중이다.
A씨(36세)는 2020. 9. 13. 19:35경 상주시 화북면사무소에서 충북 괴산군 방면으로 본인 소유 SUV차량을 운행 중 같은 방면 우측 가장자리로 걷고 있던 보행자를 차량 우측 전면부로 충돌 후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주경찰서장 조창배는 증거가 될 수 있는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고, 면밀히 수사하여 뺑소니 사고 검거율 100%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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