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소방서, 생명 살린 영웅에게 트라우마 세이버 수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5.13 13:31
- 업무 유공공무원 표창 수여식 개최 -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하고 교통사고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영웅들에게 그 공로를 인정해 소방위 김유리, 소방교 한우준, 최병찬 대원에게 13일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 및 이송으로 생명 유지,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하트·브레인 세이버와 함께 소방청이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3대 인증제도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 2월 21일 상주시 내서면 신촌리 국도 상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도착 시 사고자는 안면부 및 복부 출혈, 다발성 통증과 낮은 혈압이 확인되어 상황실로부터 의료지도를 받아 쇼크 및 출혈에 대한 정맥로 확보 등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하면서 병원에 이송했던 사례로, 사고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현재 일상생활에 복귀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에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유공공무원 표창(김성실)과 소방행정종합평가 표창(송문호)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소중한 생명을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 및 외상처치 등 다양한 전문 구급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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