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국내 최초 모자축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swhf) 성료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마음 사로잡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08 08:47
상주시는 ‘상주모자 세계를 휘감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상주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SWHF)’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역을 망라한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드론쇼, 패션쇼, 경연대회, 주제공연,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밤낮 없이 웃음소리와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세계모자페스티벌답게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도 눈에 띄었으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다.
모자 만들기, 모자 올림픽, 모자 나라 키즈랜드, 모자 포토존, 모자 트리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많아 큰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 곳곳에는 모자 조형물, 모자 조명, 모자 판매 체험 전시 등으로 가득 차 축제의 상징성과 고유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한복진흥원 전시관과 상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는 ‘왜 세계모자페스티벌인가’를 주제로 명주의 고장으로서 한복과 모자의 멋을 전 세계에 알리려는 취지를 강조했다.
또한, '100가지 상주의 맛'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었다.
한우축제장을 포함하여 읍면동 직영식당, 관내 전문식당, 우리 음식 연구회, 시장 솥뚜껑 팀, 청년 푸드트럭 등이 참여하여, 대부분의 음식들이 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어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었다.
화려하게 제작된 특설무대에서는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첫날 개막공연에는 마이진, 신인선, 노지훈, 미스김이, 둘째 날 감성 콘서트에는 박상민, 김종서, 도원경, 최희선 밴드가, 마지막 날 폐막공연에는 송가인, 홍진영, 진해성 등이 초청되어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내 최초 모자축제로 올해 제2회를 맞이하였는데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축제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풍성하게 준비하여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