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사상 최대 성장세 이어가며 공공쇼핑몰의 표준 자리매김
매출 67.1% 증가, 회원수 19만 명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로 성장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20 07:49
경상북도가 2007년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개설한 '경북고향장터 사이소'가 올해도 사상 최대 성장을 이어가며 공공쇼핑몰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2024년 8월 기준 매출액은 3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
이로 인해 매달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 중이며, 회원 수 또한 연초 대비 6천 명이 증가해 19만 명을 돌파, 44.8%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이소의 성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쇼핑 문화 변화 속에서 활발한 마케팅과 시군 쇼핑몰과의 통합 플랫폼 구축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고객이 하나의 아이디로 별도의 절차 없이 사이소와 시군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 도입된 것도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소상공인 정기구독 포인트 제도는 회원 확대와 단골 고객 확보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고객이 일정 금액의 포인트를 구매하면 매월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사이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도 매출 목표인 50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월요특가와 수요특가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모바일 쇼핑 최적화와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 도입,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개편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국장은 “사이소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사랑과 농업인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사이소가 대한민국 공공 농특산물 쇼핑몰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주신 고객과 농업인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이소의 성장은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북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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