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1 20:52:00

[경북도청]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경북신공항 인근에 첨단 모빌리티 기술 도입한 공항복합도시 조성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06 08:04   

경상북도는 지난 3일,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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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용역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인접한 의성군과 그 배후 인근 영향권을 중심으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공항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는 도시 전반에 걸쳐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구현되어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된 도시를 의미한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도시 모델을 통해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AAM), 모빌리티 허브 등을 포함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활력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 ‘국토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공항 신도시 주민들의 이동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용역에서는 대상지 분석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석, 단계별 모빌리티 수단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제시, 서비스 계획 수립, 사업 추진 방안과 정책을 포함한 종합적인 전략과 로드맵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 내·외부 연결성을 강화하고, 첨단 모빌리티 기술의 도입 및 확산을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적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이남억은 “경북형 모빌리티 인프라가 최적으로 어우러진 공항신도시가 아시아의 주요 모빌리티 허브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로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도적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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