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1 20:39:16

[경북도청] 동북지방통계청과 협력해 과학적인 저출생 극복 전략 마련

실증 데이터 기반 저출생 전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강화 계획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05 07:48   

경상북도는 동북지방통계청과 협력하여 실증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저출생 극복 전략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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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저출생 전략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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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의 목적은 중앙과 지방 간의 데이터 기반 저출생 전략 추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과학적인 저출생 극복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출생 정책 관련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 활성화, 신규 통계 개발 및 기술 지원, 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동북지방통계청은 인구, 가구, 혼인, 출생, 양육 및 가정생활, 가족 정책, 청년 등 5개 영역 관련 통계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경북도의 현 상황을 데이터로 진단한다. 

 

경북도는 제공받은 저출생 관련 마이크로 데이터를 가공·분석하여 100대 실행 과제 사업의 효과성, 재원 배분 효율성, 재정 지속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 정책의 도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마련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데이터 분석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데이터 기반의 ‘경북지역 저출생과 사회변화’ 기획을 통해 저출생 전략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동북지방통계청의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법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저출생 전략을 보강하고 기존 대책을 개선하겠다”며, “저출생 분야를 시작으로 향후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정책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들이 만족하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이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기반하여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 통계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와 동북지방통계청은 실무회의를 열어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필승을 위한 저출생 관련 79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저출생 극복 정책 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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