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9 01:55:44

[상주] 새로운 농민, 지속가능한 농촌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7.27 14:29   

- 김정섭 연구위원 초빙하여 농부의 인문학 교육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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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4일 상주서울농장에서 관내 귀농귀촌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부의 인문학> 과정을 개설, 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연구위원을 초빙해 교육했다.

 

김정섭 연구위원은 농업의 변화 과정과 영농양식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본제 농업, 경영자형 농업, 농민적 농업이라는 농업 양식(mode fo farming)으로 현재의 농업 양상을 분류했다. 그중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기업형 농업이나 지속적인 규모 팽창을 필수로 하는 경영자형 농업은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지 않아 생태 환경을 자본으로 하며 농민의 살림살이를 기초로 하는 다기능적 농업인 농민 농업이 새로이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을 역설했다.

 

상주서울농장은 귀농귀촌 교육과 도농교류 체험을 위해 지난 5월 준공된 시설로서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다양한 교육과 체험,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7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2기 일자리 탐색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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