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태)는 지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에 걸쳐 상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7개 지역 9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0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3개 직종 10명의 학생이 금은동과 건축설계 및 목공부문 등에서 모두 입상을 휩쓰는 큰 성과를 일궈냈다.

 

세부 입상 현황을 살펴보면, 건축설계/CAD 부문 4명(금메달1, 은메달1, 동메달1, 우수상1), 목공 부문 4명(금메달1, 은메달1, 동메달2, 우수상1), 산업제어 부문 1명(금메달1)이 입상했다.

 

특히 이번 입상은 출전한 부문에서 금메달 입상자를 배출하였다는 점과, 건축설계/CAD와 목공 부문은 상주공고 학생이 모든 입상을 휩쓸었다는 점에서 큰 빛을 발휘 했다.

 

이번 대회 입상선수(각 부문별 금, 은, 동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박용태 상주공업고등학교장은 기능인재는 국가 발전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면서 “본교는 학생의 성공, 학교의 발전, 국가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기능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고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북기능경기대회는 건축설계/CAD 등 총 47개 직종에 465명(고등학생 390명, 대학생 6명, 일반 6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최신식 시설을 갖춰 매년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주공고는 올해 코로나19를 대비해 방역책임자 관리하에 경기 전후 방역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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