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9 04:40:59

[상주] 학교와 마을이 만나 행복한 사벌교육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16 01:19   


사벌초-학교와 마을이 만나 행복한 사벌교육2.jpeg

사벌초등학교(교장 신철순)에서는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사벌국면 묵하리 자전거마을회관에서 전통 간식인 인절미와 식혜 만들기 및 딱지왕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은 상주교육지원청의 미래교육사업의 지원을 받아 학교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사벌초-학교와 마을이 만나 행복한 사벌교육1.jpeg

이날 사벌국면 묵하리 자전거 마을 인근에 사는 10여명의 학생들이 마을의 어른들로부터 직접 전통 간식을 만드는 방법과 전통 놀이인 딱지 접는 방법을 배워, 딱지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딱지왕을 뽑는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박 모 학생의 어머니는 예전에 어릴 때 마을에서 언니, 오빠들과 어울려 놀았듯이 지금 우리 아이들도 마을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웃 주민과도 가까워지는 기분이다.”라고 말하며 이런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사벌초등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 결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길러주고 지역과 학교가 교육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