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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 문선민 동점골로 네 경기 무패행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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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길에 나선 상주상무(이하 상주)는 지난 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 경기에서 후반 22, 문선민의 동점골로 11로 비겨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상주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진성욱이 최전방을 맡았고, 2선은 강상우-김선우-전세진-류승우가,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찬동이, 포백라인은 안태현-권경원-김진혁-고명석이 꾸렸으며, 골문은 이창근이 지킨 가운데, 전세진, 고명석, 이창근의 상주에서 선발데뷔전과 함께 류승우, 이찬동이 복귀하며 지난 경기와는 사뭇 다른 선수들로 부산을 상대했다.

 

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5, 전세진이 수비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이른 교체가 이뤄졌다. 문선민이 전세진 대신 투입되며 원톱 진성욱과 함께 공격진을 꾸렸다. 상주는 공격 축구를 강조했던 만큼 전반 초반 내내 공격적인 모습으로 부산을 상대했다. 전반 6, 문선민의 롱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산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11, 진성욱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양팀은 전반 25분 만에 경고를 세 장이나 받을 만큼 치열하게 골문을 노렸다. 치열한 공격 속에 상주가 위기를 맞았다. 전반 31, 김진혁의 수비 과정에서 이정협에 페널티 킥을 내주며 실점. 전반 44분 경, 류승우 마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악재 속에 상주는 0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상주는 류승우를 빼고 문창진을 투입했다. 문창진은 투입과 함께 강력한 슈팅으로 골 포스트를 강타하며 부산을 위협했다. 문창진 투입 이후 상주는 중원이 살아나며 계속해서 부산 골문을 겨냥했다. 계속되는 공격 끝에 상주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2, 문선민이 골키퍼에게서 공을 뺏어낸 후 직접 슈팅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득점 이후 상주는 이찬동을 빼고 박용우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상주는 박용우를 활용한 중원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11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을 챙긴 상주는 오는 13()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6R 홈경기를 치른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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