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2.24 14:38 수정 : 2020.12.24 14:39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UN에서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 기념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며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전국 확산세로 인해 지난 23일에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은 장소와 시간을 달리한 가운데 수상자만 참석해 진행됐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 노경순씨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노경순씨(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 대장)를 비롯해 총 10명(개인 6명, 단체 4곳)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인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 노경순 대장은 1994년부터 26년간 4,500여 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섰으며, 상주지역 최다(最多) 자원봉사단체인 여성자원봉사자의 대표로서 자원봉사단을 성장시켜 자원봉사를 통한 여성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지사 표창은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한 김광지씨(어루만짐봉사단)와 이재심씨(새마을미용봉사대) 그리고, 박현미씨(자원봉사센터 직원)가 수상했다. 상주시장 표창은 코로나19시대에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상주소방서 상주남성의용소방대, 상주를 사랑하는 청년회, 어울림상주(도이터밴드)와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상주고등학교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2020년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감동과 울림의 이야기를 펼친 용운고등학교 최민서 학생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상주여자고등학교 권민경 학생이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정하선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2020년이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예방활동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는 시간이었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과 봉사단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계속해서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 이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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