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2 01:33:41

[상주] 북문동, 국가유공자 장태명씨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2.08 13:24   

상주시 북문동(동장 송주수)의 국가유공자 장태명씨가 지난 7일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백만원을 기탁했다.

 

장태명(84세)씨는 죽전 마을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로 보훈청에서 지급하는 수당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 노인부부세대이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져 안타까운 마음에서 수당을 모아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6.25 전쟁으로 나라가 위태로울 때 목숨을 걸고 참전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 희생했던 고령의 유공자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에 어려운 형편이지만 다시 나서 힘을 보탠 것이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셨던 분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을 계기로 나눔 캠패인의 얼어붙었던 사랑의 온도계가 올라가고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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