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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김재원 의원 상주시문경시선거구 비판... 선거구 통합 공동추진위 어불성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3.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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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3일 국회의원선거 선거구 획정위원에서는 4·15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획정안에는 기존 안동시선거구를안동시예천군선거구’, 영주시문경시예천군선거구를영주시봉화군영양군울진군선거구’,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선거구를상주시문경시선거구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선거구로 조정된 안이었다.

 

이 조정안은 경북북부권 시·군의 지리적 여건, 생활권과 문화권 등을 고려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것으로서 상주시민과 상주시의회에서는 크게 반기며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4일자 일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기존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에 지역구를 둔 미래통합당 김재원 의원은자신의 SNS을 통해 새로운 선거구를 만든 것은 심히 부당하고 위법한 조치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몇몇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져가며 선거구 재획정 민원을 제기한 것은 이해한다고 해도, 겨우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상주 시민의 소망을 도외시한 처사라 생각돼 심히 유감이라며사적 이해관계로 시작된 선거구획정안은 결코 상주 시민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련하여 상주·문경 선거구 통합추진위원회 공동대표(남정일, 정영옥, 안현규, 권용선, 서용철, 신복림)와 상주시의회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재원 의원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한편 지난 214일 상주시의회 의장실에서 50여 명의 상주시 기관·단체장들의 간담회와 218일 상주문화회관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상주시 선거구는 기존 군위군의성군청송군선거구에서 문경시와 함께하는 선거구로 조정하라고 주장해 왔었다.

 

상주·문경 통합선거구를 주장해 온 핵심관계자는 새로운 상주시 선거구에 대해 반대한 김재원 의원의 반응에 대해상주시민들은 기존 상주시 선거구가 지역정서와 정체성에 맞지 않아 오래전부터 상주시문경시선거구로 조정해 줄 것을 주장해 왔었고, 상주시민의 여론과 민심을 외면하는 어불성설 주장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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