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북도, 설날 대비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1.04 23:39
- 10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 104개소 안전점검 실시 -
경상북도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판매시설, 여객시설, 영화관, 목욕장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104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점검은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계획 등이다.
다중이용시설은 항상 이용자가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인 관계로, 그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기간 중 신속하고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여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김포 요양병원 화재사고(’19.9.24.사망2명), 광주 서구 클럽 붕괴사고(’19.7.27.사망2명) 등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점검 및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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