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서면, 화재는 초기 진화가 중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2.12 15:22
- 불이 났을 때는 초기 3분이 골든타임 -
화서면(면장 이양희)은 지난 10일 화서면 의용소방대와 화서 119안전센터와 함께,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 22호에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노후주택에 대하여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설치한 화재감지기는 상주시 안전재난과에서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에 의거 설치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로서, 별도의 전기배선이 필요 없고 누구나 설치가 가능하며, 자체 건전지에 의해 불이 났을 경우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과 ‘화재발생’ 안내음을 동시에 울려주는 장치다.
화서 119안전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일반주택도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장회의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또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화재신고 요령, 안전대피, 소화기 사용법, 겨울철 화재예방 주의사항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창규 화서면의용소방대장은 “언제 우리 마을, 우리 집에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비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화재감지기를 독거노인 전 가정에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희 화서면장은 “지난 1월 봉촌리 전체 가구 화재감지기 설치에 이어 이번 어려운 가정에 화재감지기 설치를 통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출타 시 또는 야간에 불이 났을 경우 화재발생 사실을 주변에 알려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