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 감천일대, 야생조류 분변서 H5형 항원 검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1.23 00:16
- AI 야생조류 예찰검사 계획에 따른 검사에서 확인 -
- 예찰지역(반경 10Km) 내 가금 이동통제, 예찰․검사, 소독실시 -
- 철새도래지역 방역 강화, 광역방제기 동원 매일 소독과 출입통제 -
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김천 양천동 감천 일대에서 야생조류 분변검사결과, 올해 들어 김천 감천에서 두 번째, 경북에서 네 번째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따라서 예찰지역내에는 198호 1,025천수(닭 180호, 오리 2호, 거위 4호)가 사육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에 들어갔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이곳 예찰지역내의 사육시설에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한다.”고 밝히면서, 농가 자체 소독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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