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면에서는 2019년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계획한 가운데, 지난 20일 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 관련 18개 단체 대표 및 임원진과의 첫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내 농업경영인회장을 비롯해 40여명의 농축산업 관련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그간의 농업 분야별 결실에 대한 단체장 간의 소통을 시작으로 2019년 주요 성과 보고, 2020년 관내 주요사업계획, 현안과제 전달 및 의견수렴․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인구 10만 회복은 시의 위상과 경제적 관점에서 범시민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과제로, 귀농자와 미전입 거주자의 전입 등 인구증가를위한 각 단체장들의 협조와 2020희망모금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대표들은 관내 전체 농업인 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면서, 농경지에 피해를 주는 고목의 제거, 벌레 퇴치를 위한 방역문제 등 농사와 관련된 사항 뿐 아니라 버스승강장 이전과 가로등 설치 등 생활민원 사항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봉구 공성면장은“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속에 면민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이 있기에 각 단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성면에서는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12월 첫째주까지 봉사단체, 경찰․소방 협력단체, 친목단체 등 관내 주요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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