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제413차 민방위의 날 국민참여 전국 지진 대피훈련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0.30 18:20
상주시는 제41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10월 30일 오후 2시 민방위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전국 단위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포항, 상주 등에서 발생한 지진을 고려해 건물 내 대피방법과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훈령은 오후 2시 라디오 등을 통해 지진을 가정한 상황이 전파됨과 동시에 상주시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제히 진행됐으며, 특히 상주시 한마음유치원의 원아 및 종사자, 소방서, 시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과 같은 생활 안전 요령을 익혔다.
정하목 안전재난과장은 훈련 강평에서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재난 취약 계층에 대피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꾸준한 재난 대비와 대응 연습만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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