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2 05:18:29

[상주] 유기견, 반려견으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2.28 12:52   

- 상주시와 다온유기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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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황천모)축산진흥과(과장 안영묵)와 다온유기동물보호센터(센터장 이인숙)에서는 지난 27일 상주문화회관 전장에서 평소 유기견에 관심을 가지고 안타까워하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유기견에서 반려견으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실·유기동물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 및 반려견 안전사고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생명존중의 사회 구현과 함께 유기동물의 입양확산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의 위탁으로 운영 중인 다온유기동물센터에는 해마다 유기견이 증가하여 2018년 기준 460마리의 유기견이 입소하였으나 입양률이 저조해 안락사의 위기에 처한 개체수 역시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현재 100여마리가 보호중에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개털 깎는 집(대표 장혜경)을 비롯해 구미 애견미용학원(원장 윤미화)의 미용봉사와 상주 대한사료(우리와애견)에서 물품후원과 함께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편 이인숙 다온유기동물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첫술에 배가 부르지 않다는 말처럼 폭 넓은 홍보가 지속된다면 유기견 입양이 또 다른 아름다운 동행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매달 또는 2개월 간격으로 꾸준히 진행될 것임을 시사 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안영묵 축산과장은 이번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으로 유기동물 들이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진행을 하는 것이 목적이며, 시민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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