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가 상주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폭염특보에 따라 8개 구급대에 온열 응급환자 대비 신속한 병원이송체계를 구축하고 119안전센터 4개소에 119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방문객을 상대로 건강상태 체크와 응급조치요령 등을 안내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급수지원을 실시토록 하는 등 시민생활 안전에 총력태세를 갖추었다.

 

또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따라 ▲ 상황 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 전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체계 점검 및 출동대기상태 유지 ▲ 침수 우려지역 예찰활동 ▲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 재난발생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연일 계속 되는 폭염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연이어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동태세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관내 119안전센테에 지시를 내렸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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