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면(면장 김동혁)은 지난 25일 외남면민회관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기해년 한해 풍년 농사와 외남면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8회 외남면민화합 윷놀이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외남면 발전협의회(회장 박운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관내 기관․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우려에 따라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해 면민회관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에 석회를 뿌리고 면민회관 출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10만 인구 회복을 위해 이날 행사를 참석한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인구증가시책 지원 제도에 대하여 안내하며 인구증가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박운학 발전협의회장은 “윷놀이를 통해 관내 기관․단체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혁 외남면장은 “전지 작업 등 바쁜 농사 준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면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풍년 농사와 외남면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기해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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