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박용득 사진작가, 마하 쿰브멜라 순례 축제 사진전 개최
인도의 신성한 축제를 통해 신앙과 영성을 담은 작품 선보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03 10:57
사진작가 박용득은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사진축전에서 ‘MAHA KUMBH MELA 3인 사진전’을 통해 인도의 ‘마하 쿰브멜라’ 순례 축제를 기록한 사진을 공개한다.
‘마하 쿰브멜라’는 힌두교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 중 하나로, 12년마다 인도의 4개 도시에서 수백만 명의 순례자가 신성한 강물에서 목욕 의식을 진행하며 죄를 씻고 구원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박용득 작가는 이 특별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현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순례자들의 신앙심과 영적 경험을 세밀하게 기록했다.
박용득 작가는 마하 쿰브멜라 현장에서 순례자들의 표정과 의식을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그의 사진은 단순한 장면을 넘어서, 순례자들의 감정선과 내면을 엿볼 수 있는 깊이를 담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색감과 구도는 박 작가만의 특징으로, 신성한 의식 속에서 사람들의 영적 변화를 강조하며 빛과 그림자 속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박용득 작가는 자신이 촬영한 마하 쿰브멜라 사진이 단순히 축제의 기록을 넘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삶과 신앙을 담아낸 중요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하 쿰브멜라는 수백만 명의 순례자들이 같은 신앙을 공유하며 그들의 삶과 영성을 나누는 현장이다. 그들이 보여주는 진지한 표정과 신념은 사진을 통해 생생히 전달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마하 쿰브멜라의 신성한 분위기와 순례자들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박 작가는 색감, 빛, 구도, 그리고 인물의 표정을 통해 강렬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마하 쿰브멜라의 신성한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2024 대한민국사진축전은 ‘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박용득 작가의 ‘마하 쿰브멜라’ 전시는 사람들의 신앙과 영성을 공감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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