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 본격 시작
취학 대상 아동 안내부터 예비 소집까지 철저한 준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02 07:30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9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을 위한 취학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취학 대상은 2018년생 아동과 함께 입학 연기, 취학 유예로 전년도에 미취학한 아동이다. 또한, 2019년생 아동의 조기입학도 보호자의 신청에 따라 가능하다.
취학통지서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12월 9일부터 20일까지는 우편이나 인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수령할 수 있다.
예비 소집은 2025년 1월 3일경 각 초등학교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호자는 취학통지서에 명시된 일정에 따라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입학 연기나 조기입학은 보호자의 신청만으로 결정되므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희망자는 12월 31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취학 유예는 질병, 발육 상태, 해외 출국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학교에 신청하며, 유예 여부는 교내 의무교육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예비 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 유선 연락, 가정 방문, 필요시 관할 경찰서 수사 의뢰를 통해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대책을 마련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협력해 모든 취학 대상 아동이 공교육에 안전히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원활히 공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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