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서울 중심에서 펼쳐지는 매력적인 경상북도 투자환경을 소개
수도권 기업에 경북의 미래산업 비전과 투자환경 알리며 지역 발전 모색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02 07:17
경상북도는 2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출향인 KNU아너스클럽 이상진 부회장의 고향사랑 기부금 증정식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투자 우수지자체 3년 연속 선정과 국내 복귀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을 강조하며, 경북에 투자한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진산전 이주엽 상무는 경북 투자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경북의 저렴한 투자 부지, 신속한 행정 지원, 풍부한 보조금이 큰 투자 결정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 과정에서 느낀 경북의 기업 친화적 협력과 지원을 언급하며 참석 기업들에게 경북 투자를 적극 추천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경상북도의 산업 클러스터와 첨단 교통 인프라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하늘길과 철도, 도로 신설을 통해 물류와 관광,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임을 강조하며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가 기회발전특구 최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생태계를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 유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4년 11월까지 26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 국내외 주요 앵커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성과로, 경상북도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기업에 경북의 미래 산업 비전과 투자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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