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2 03:01:24

[상주] 경증치매어르신을 위한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 수료식 개최

전문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기억력 향상과 가족 부담 감소 도모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21 08:48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지난 7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하반기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을 마무리하며, 졸업가운을 입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상주시 건강증진과)하반기 치매어르신쉼터 수료식 (2).jpg

이번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은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총 24회기로 운영되었으며,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상주시 건강증진과)하반기 치매어르신쉼터 수료식 (1).jpg

운동, 공예, 미술, 음악, 요리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료식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기억력 교실을 수료한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멋진 구경하고 졸업 가운을 입고 사진도 찍으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기수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속 소중한 쉼터가 되어줄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 쉼터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더불어 살기 좋은 상주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